악마의 물건 '귀마개'

군 입대 후 쭈욱~~~~~~~~~~~~

난 잘 때 항상 예민해서 귀마개를 끼고 잔다.

다른 사람들의 코고는 소리, 뒤척이는 소리, 떠드는 소리를 막기 위해서다.

귀마개를 끼면 확실히 소리는 줄어든다.

그리고 내 성격은 바뀐다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
잘려고 할 때 요 작은 소리들이 나를 더 괴롭힌다.

깨어있을 때는 그저 착한 사람이지만 귀마개를 끼고 잠을 자려고 하면

자자고 소리치거나 떠드는 사람한테 욕을 하기도 한다.

그러다가 잠들고 아무 일 없었냐는 듯 일어난다.

항상 잘 때마다 귀마개를 끼는 나는 그렇게 화가 나가서 잠에 들곤 한다.

그렇다고 귀마개를 끼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고, 다음날 더 피곤해 진다.

나랑 같이 생활하는 사람들이 그런다.

잠에 들려고 내가 귀마개를 끼면 내가 무서워 건들지 못하겠단다.

항상 내 눈치를 보다 자는 사람도 생겼다.


내가 너무 예민해서 그런거 일지도 모르지만

이 '귀마개'라는 물건 소리는 줄여주지만

화를 돋구는 작은 소리를 만들어주는 물건 같다.

그러면서 끼고 있지만.......... 마약 같은 악마의 물건이다.

by 트롤 | 2008/10/18 09:58 | *일상*___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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